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어떠한 제공도 받지 않은 내돈내산 직접체험 후기입니다
한 해가 저물어 가니 마음이 자연스레 따뜻한 불빛을 찾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며칠 전 드라이브 코스로 가까운 포천을 골랐고, 목적지는 고모리 저수지 옆 뷰가 멋진 고모리691 브런치카페였답니다.

연말 트리 장식이 아주 화려하다는 소식도 들리고, 크리스마스 데이트코스를 미리 답사해 보자는 마음도 있었죠. 실제로 가보니 실내와 정원 곳곳이 반짝이는 트리와 리스, 조명으로 가득해서 사진을 안 찍을 수가 없었답니다.

이번 방문은 점심식사는 하지 않았고, 커피와 빵으로 가볍게 즐겼어요. 그래도 공간이 주는 만족감이 워낙 커서 연말모임장소, 포천 가볼만한 곳이나 서울근교 가볼만한 곳을 찾는 분들께 권해 드리고 싶은 곳이 되었어요.
고모리 저수지 앞
뷰만으로도 당일치기 가치
고모리691 브런치카페는 경기 포천시 소흘읍 고모루성길 267에 있어요. 도착하자마자 눈에 들어온 건 통유리창 너머로 시원하게 펼쳐진 저수지 풍경. 건물은 1·2층으로 넓게 뻗어 있고 좌석 간 간격이 넓어 요즘 같은 날에도 복잡함이 덜했어요.

영업시간은 매일 11시 30분부터 21시까지, 라스트오더는 20시였고, 예약도 가능해 단체 모임 계획 세우기 좋아 보여요. 무료 주차장이 넓어 차 대기도 편했어요.
이곳은 특히 호수 산책로가 바로 연결돼 있어서 커피 한 잔 들고 바람 쐬기 딱 좋아 친구, 연인, 가족 모두 만족할 만한 코스였어요. 크리스마스 전 시즌이라 외부 정원에도 대형 트리가 줄지어 있어 들어서는 순간부터 설렘 시작! 연말모임장소로 손색이 없겠죠?
외관부터 반짝
밤엔 더 로맨틱해지는 조명
건물 밖에서 먼저 한참을 머무를 수밖에 없었어요. 눈이 살짝 쌓인 정원 위에 트리가 크게 세워져 있고, 포토존 벤치도 있어서 누구나 쉽게 인생샷을 남길 수 있거든요. 고모리691 브런치카페 간판이 선명해 처음 오는 분들도 찾기 쉬워요.


저수지와 산 능선이 한 프레임에 들어오는 구도가 워낙 좋아 오후부터 해 질 녘까지 색감이 계속 바뀐답니다. 특히 조명이 켜지는 시간대가 하이라이트. 크리스마스데이트코스 고민이라면 일몰 직전 도착을 추천하고 싶어요.
실내는 따뜻하고 세련된 감성
자리 선택 폭이 넓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따뜻한 조명과 크리스마스 오브제가 반겨줘요. 1층은 브런치와 핫 메뉴를 즐기는 공간, 2층은 티타임과 테라스 뷰가 좋은 공간으로 나뉘는데, 식사 메뉴는 실내에서만 가능하다고 해요.



테이블 간격이 넉넉하고 창가에는 저수지가 시원하게 보이도록 좌석이 길게 배치되어 있답니다. 고모리691 브런치카페의 장점은 콘셉트가 과하게 꾸민 느낌이 아니라 편하게 오래 머무르기 좋다는 점. 가족 외식, 연인 데이트, 친구 수다 모드까지 다 품어주는 분위기예요. 주말 피크에도 동선이 넓어서 붐벼도 답답하지 않을 것 같아요.
천장 가득 트리 오너먼트
곳곳이 사진 스폿
연말 무드를 책임지는 건 뭐니 뭐니 해도 트리. 천장 레일을 따라 레드와 골드 오너먼트가 길게 이어져 있고, 벽면에는 리스와 가랜드가 알차게 채워져 있어요. 어느 자리에 앉아도 배경이 예뻐 사진 찍게 되더라고요.

아이들과 함께 오면 2층 포토존 인형 앞에서 오래 머물게 될 듯해요. 고모리691 브런치카페가 연말에 특히 사랑받는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정원까지 이어지는 장식 덕분에 실내외 이동만 해도 작은 산책이 되는 느낌이었어요.
메뉴 구성과 운영 정보
모임 준비에 안성맞춤
고모리691 브런치카페는 브런치 메뉴부터 파스타, 피자, 스테이크까지 선택지가 넓어요. 특히 누룽지크림파스타가 시그니처로 유명하고, 떠먹는 피자, 해산물 파스타, 돈마호크 스테이크 등 식사 메뉴가 탄탄하답니다.


저희는 이번에 점심식사는 하지 않았지만, 옆 테이블에서 나오는 요리를 보면서 다음 방문 계획을 세웠어요. 운영 팁을 정리하면, 매일 11시 30분 오픈이라 늦은 브런치로 방문하기 좋고, 주차는 넉넉합니다.

라스트오더 20시라 저녁 모임도 여유 있고, 주말에는 14시 전이나 18시 이후가 비교적 한산하다고 해요. 예약이 가능하니 연말모임장소로 잡는 분들은 미리 문의하면 편할 것 같아요. ♥문의전화: 0507-1307-9691
카페 타임
아메리카노, 라떼, 애플턴오버, 팽오쇼콜라
이날 주문은 심플하게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 애플턴오버, 팽오쇼콜라. 아메리카노는 산미가 살짝 올라오다가 끝맛이 깔끔하게 정리돼 경치 보며 마시기 좋았어요. 라떼는 우유 비율이 넉넉해 부드럽고 고소한 타입.


애플턴오버는 사과 필링이 과하게 달지 않고, 시나몬 향이 은은하게 퍼져 커피랑 아주 잘 맞았어요. 팽오쇼콜라는 겉이 바삭하고 속은 촉촉, 초코가 진하지만 무겁지 않아 한 조각씩 나눠 먹기 좋았답니다.

2층 자리에서 저수지 뷰를 내려다보며 천천히 즐기니 한 시간 훌쩍 지나가더라고요. 이 정도 구성이면 크리스마스 데이트코스로도 충분히 분위기를 낼 수 있겠죠?
산책로와 야외 포토존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이유
커피타임 후에는 바로 앞 정원과 산책로를 가볍게 걸었답니다. 물결 소리와 찬 공기, 멀리 보이는 산 라인까지 조합이 좋아 머리가 맑아지는 기분이에요. 야외에는 잔디와 포토존이 곳곳에 있어 가족 단위 방문에도 안성맞춤이었어요.



정원옆쪽에 아이들이 뛰놀기 좋은 놀이터가 따로 마련돼 있어요. 부모님은 차 한 잔, 아이들은 놀이터에서 놀고 다시 함께 사진을 찍는 흐름이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답니다. 고모리691 브런치카페가 가족외식 장소로 추천받는 이유를 몸소 느낄 수 있었어요.
시즌 분위기 제대로
트리 아래서 찍는 연말 한 컷
실내 장식은 디테일이 살아 있고 천장에 달린 오브제가 반짝이며 빛을 발해 유리창에 비친 트리 불빛이 사진에 자연스럽게 들어왔어요. 저녁에 조도가 더해지면 로맨틱 지수가 확 올라가겠더라고요.

연말모임장소로 와인 한 잔 곁들이는 팀도, 연인끼리 따뜻한 카페라떼를 나눠 마시는 팀도 모두 잘 어울리는 무드 있는 카페였어요.

포천 가볼만한 곳으로 검색해 들어오는 분들에게 왜 꼭 들르라고 하는지 이해가 가더라고요. 서울근교 가볼만한 곳으로도 접근성이 좋아 퇴근 후 드라이브로 가볍게 다녀오기에도 무리가 없어요.
브런치와 핫 메뉴가
궁금해지는 이유
이번엔 커피만 즐겼지만, 옆 테이블로 스테이크와 피자가 서빙되는 걸 보니 다음엔 반드시 식사로 와야겠다고 마음먹었답니다. 떠먹는 피자는 도톰한 치즈가 흘러내리고, 스테이크는 굽기가 고르게 잘 맞춰져 고기 결이 촉촉해 보였어요.

무엇보다 세팅이 깔끔해서 모임 사진 찍기 좋았고요. 고모리691 브런치카페의 시그니처 누룽지크림파스타는 크림이 진하면서 고소하다고 해서 다음 방문 1순위로 찜했답니다. 연말 파티 느낌을 내고 싶다면 피자·파스타·스테이크 조합으로 테이블을 채워보세요. 뷰와 조명이 도와주니 이미 반은 성공이 된답니다.
여유로운 좌석 구성과 동선
아이가 있는 집도 편안
주말 피크에도 계단 동선이 잘 나 있어 이동이 수월하답니다. 유모차도 무리 없이 다닐 수 있는 폭이라 가족 단위가 많은 연말 시즌에 특히 편할 것 같아요.
야외 놀이터와 잔디 공간 덕분에 아이들이 심심해하지 않고, 어른들은 차 한 잔의 여유를 누릴 수 있어 너무 좋아요. 대형 테이블과 창가 라인, 아늑한 내부석까지 다양하게 구역이 나뉘어 있어 2~4인부터 8인 이상까지 상황에 맞게 자리 선택이 가능하답니다.
예약이 가능하니 인원이 많다면 미리 날짜와 시간만 잡아두면 마음 편하게 멋진 모임을 할 수 있어 편하답니다.
조용한 휴식,
그 이상의 하루
이번 방문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풍경과 분위기였어요. 창밖으로 저수지가 길게 이어지고, 실내와 정원에 멋진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이 가득해 사진마다 반짝임이 배경으로 따라 붙었어요.
커피와 빵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한 시간을 보냈고, 다음에는 시그니처 누룽지크림파스타와 떠먹는 피자를 꼭 먹어보려 합니다. 고모리691 브런치카페는 연말에 사랑하는 사람과 조용히 추억을 쌓기 좋은 곳이자, 가족외식 장소로도 든든합니다.
포천 가볼만한 곳을 찾거나 서울근교 가볼만한 곳을 고민하고 계신다면 네비에 주소만 찍고 떠나보세요. 주차 넉넉, 뷰 확실, 분위기 만점.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 지금, 기다려지는 데이트와 연말 모임을 이곳에서 시작해 보셔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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