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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좋은 동두천 모두의 정원 재탄생

by 드리오리다 2025.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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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어떠한 제공도 받지 않은 정보제공 목적의 직접체험 후기입니다

 



매일 아침저녁으로 걷는 걸 습관처럼 이어가고 있어요. 저희 집 앞 공원이 바로 동두천 모두의 정원이거든요.

 


항상 동네 한가운데에서 길지도 짧지도 않게 돌기 좋은 코스가 필요했는데, 기존에 조그마한 크기의 공원이 확장되어 이름처럼 남녀노소 모두 편히 쉬는 정원으로 다시 태어난다는 말에 기대가 컸죠.

 


실제로 걸어보니 동선이 넓고 쉼터가 풍성해 도심 속 힐링공간 느낌이 확 살아났답니다. 특히 아침저녁 운동하기 좋은 곳을 찾는 분이라면 꼭 한 바퀴 돌며 변화를 체감해 보시길 권해요.

 이용 팁과 위치 한눈에


동두천 모두의 정원은 생연동 중앙생활권과 맞닿아 있어 도보 접근이 쉽답니다. 개방형 도시공원이라 별도 폐문 없이 상시 이용 가능하고, 공원 전역에 야간 조명이 촘촘히 들어와 저녁 산책도 안전해요.

 

주차는 가장자리 소규모 구획과 도로변 거치를 활용하면 되고, 버스 정류장이 바로 앞에 있고1호선 전철 동두천 중앙역이나 지행역에서 10~15분 정도라 대중교통으로 오기에도 무리가 없답니다.

 


아직 정식 오픈은 아니지만 상시개방 되어있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주말 기준 오전 9시 이전과 해질녘 7시 전후. 이때가 가장 한산해 사진 찍기 좋고, 산책로가 충분히 넓어 러너들과 산책 동선이 겹쳐도 여유가 있답니다.

동두천 가볼만한 공원 추천 목록을 적어둔다면 첫 줄에 올려둘 만큼 접근성이 좋아요.

 리뉴얼로 넓어진 동선과 쉼터


공원에 들어서면 메인광장과 안내판이 먼저 반겨요. 리뉴얼로 산책로 폭이 확 넓어져 유모차, 휠체어도 편히 다닐 수 있답니다. 바닥면이 평탄해져 무릎에 부담이 적고, 중간중간 평상과 퍼골라, 그늘막 좌석이 놓여 있어 한 코스 돌다 쉬기 좋아요.



저는 공원 끝쪽 동선으로 한바퀴 돌고 가운데 메인광장에서 화단길→맨발자갈길→황톳길→생태연못→정자 순으로 돌았는데 초보자도 20~30분이면 충분해요.


아이들이 좋아할 잔디섬과 포토 오브제가 곳곳에 있어 가족 산책 코스로도 만족스럽답니다. 공원 가장자리 외곽을 따라 걸으면 주변 아파트와 공원이 자연스럽게 이어져 경관이 꽤 시원합니다.

 운동 루틴 짜기 딱 좋은 라인업


순환 동선을 따라 야외 운동기구가 라인업처럼 배치되어 있어 상체 스트레칭→유산소 사이클→하체 강화까지 이어서 하기 편하겠더라고요. 가볍게 펌핑한 뒤 그늘막 벤치에서 쿨다운까지 하고 나면 아침 루틴이 충분하게 마무리될 것같아요.


바닥이 새로 정비되어 페이스 조절이 쉬워 러닝 초보에게도 무리가 없답니다. 무엇보다 동두천 모두의 정원은 아침 저녁 운동하기 좋은 곳으로 손색이 없어요. 출근 전 20~30분, 퇴근 후 30~40분 코스를 번갈아 두면 지루하지 않고 꾸준히 다닐 수 있는 멋진 공원이랍니다.

 맨발 황톳길·자갈길 포인트


리뉴얼 핵심은 체험형 동선 이었어요. 맨발 황톳길은 안내판에 주의 사항이 잘 적혀 있어 천천히 걸으며 발바닥을 깨우기 좋았고요. 이어지는 맨발 자갈길은 자극이 좀 강하니 쉬엄쉬엄 하시는 것을 추천 드려요.


코스 끝엔 발을 털고 앉아 쉴 수 있는 벤치가 있어 동선도 자연스럽게 이어졌어요. 생태연못 구역은 규모가 크진 않지만, 내년 봄이 되면 멋진 모습을 보여 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동두천 모두의 정원에서 노을이 내려앉는 시간, 연못 앞이나 중앙 광장에서 하늘을 바라보면  너무 예뻤어요. 사진 색감이 잘 나와 인생샷 건지기도 쉽답니다.

 애견동반 전용공간과 가족 피크닉 스폿


반려견과 함께 걷는 분들을 위해 한쪽에 애견동반 전용공간이 마련된 점이 가장 반가웠어요. 녹색 그물망으로 경계를 두어 안정감 있고, 바로 가운데에 정자가 있어 보호자는 눈으로 보며 쉬기 편할 것 같아요.


메인광장 주변에는 그늘막과 의자가 넉넉해 간단한 간식 타임을 즐기기 좋았고, 온가족 피크닉 휴식공간으로도 충분할 것 같아요. 출입구부터 완만한 곡선길이 이어져 유모차 밀며 천천히 걷기에도 부담이 없답니다.

반려견 목줄과 배변 매너만 지키면 모두가 편안한 동선이 유지되는 구조예요.

 평지에 있어 한눈에 보이는 공원


여러 곳의 입구 중에 어느 곳으로 진입해도 구역별 콘셉트를 한 번에 볼 수 있어 초행도 이용하기가 쉬웠습니다. 화단은 봄꽃과 가을 수종을 섞어 사계가 또렷하고, 원형 데크 정자는 햇살을 적당히 걸러 낮에도 편안한 쉼터를 제공했어요.


캐릭터 오브제 앞에서 사진 한 장 찍으면 아이들이 너무 좋아 할 것 같아요. 리뉴얼 이후 포토 스팟이 확실히 많아졌답니다. 이 공원에서 가장 마음에 든 점은 ‘걷는 재미와 쉬는 재미’를 동시에 챙겼다는 것.

도심 속 힐링공간을 찾는 분께 이곳만큼 균형 잡힌 곳이 흔치 않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누구와도 잘 어울리는 산책 공간


이번에 다시 태어난 동두천 모두의 정원은 시민에게 편안한 쉼터를 선사하기에 충분했답니다. 아침엔 가벼운 러닝으로 몸을 깨우고, 저녁엔 가족과 산책하며 하루를 정리하기 좋은 리듬이 만들어져요.


맨발 황톳길과 자갈길, 조그마한 생태연못, 잘 정비된 체력단련 운동기구까지 한 바퀴 돌면 루틴이 자연스럽게 완성되더라고요. 애견동반 전용공간도 갖춰 반려가족에게 든든했고요. 동두천 가볼만한 공원 추천을 고민 중이라면 동두천 모두의 정원을 첫 선택지로 두셔도 좋을 것 같아요.


상시 개방에 찾기 쉬운 위치, 12월 13일 확장 리뉴얼 오픈으로 더 쾌적해진 지금이 산책하기 좋은 공원의 진가를 느끼기 좋은 때였답니다. 아침저녁 운동하기 좋은 곳을 찾는 저에게는 언제라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너무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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