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어떠한 제공도 받지 않은 정보제공 목적의 직접체험 후기입니다
가을바람이 선선해지자 꽃길 산책이 떠올랐어요. 역사와 자연을 한 번에 느끼고 싶어 월요일 오전, 전곡리유적지로 향했답니다. 올해 연천국화축제는 2025년 10월 17일부터 26일까지 열리고, 장소는 연천 전곡리선사유적지예요.
넓은 유적과 어울린 국화 정원 소식에 주저 없이 일정 확정. 입장료와 주차 모두 무료라 부담도 없고, 무엇보다 평일 오전에는 정말 여유롭다는 후기를 보고 시간을 딱 맞췄답니다. 가볍게 외투 하나 걸치고, 국화향 가득한 가을 하루를 담으러 다녀왔어요.
연천국화축제 입장·포토존 한눈에
도착하니 안내 배너와 꽃 조형물이 입구부터 반겨주더라고요. 운영은 오전부터 해 질 녘까지 관람하기 좋아요. 유적지 주차장은 무료, 별도 임시주차장도 있어 초행자도 편했답니다.
저는 월요일 오전 10시 즈음 도착했더니 붐비지 않아 바로 입장했어요. 행사장 첫 구간은 포토존이 이어져 가족, 연인 모두 사진 찍기 좋았고요. 전곡선사박물관이 가까워 비가와도 동선이 끊기지 않는 점이 장점입니다.
연천가볼만한축제로 손색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4만 송이 국화꽃, 가을정원 풍경
축제장은 약 5만㎡ 규모에 4만 개가 넘는 화분이 전시되어있어요. 작품국, 분재국, 입체 조형물까지 볼거리가 다양해 천천히 걸어도 지루하지 않답니다.
숲속정원, 국화정원, 억새정원, 구석기정원 등 테마가 나뉘어 걷는 재미가 있고, 국화 터널을 지나면 바람이 향을 몰아줘 코끝이 맑아지더라고요. 전곡리유적지국화축제라는 이름 그대로, 선사 유적 위로 국화색이 겹겹이 펼쳐져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었어요.
연천가을대표축제로 불릴 만합니다.
평일 오전 여유롭게 꽃길 산책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사이. 가을 햇살이 가장 예쁘고 사진 색감이 잘 받아요. 저는 월요일 오전에 방문해서 여유로웠음이 특히 좋았답니다.
입구에서 오른쪽 산책로를 타고 테마정원→국화 터널→조형 광장→분재국 전시 순으로 돌면 동선이 자연스러워요. 곳곳에 의자와 그늘이 있어 아이 동반도 쉬엄쉬엄 걷기 좋고, 부지가 넓어 사람이 많아도 붐빔이 덜하답니다.
가을국화꽃축제를 제대로 즐기려면 편한 운동화와 가벼운 겉옷이 정답 이예요.
국화작품과 선사유적의 조화
대형 조형물은 특히 인기였는데, 국화로 만든 기차와 터널, 한반도 모양 작품 앞에서 사진이 끊이질 않아요. 가까이서 보면 꽃송이 상태가 신선하고, 색 배치가 좋아 사진이 멋지게 잘 나온답니다.
선사 시대를 형상화한 조형도 곳곳에 있어 꽃만 보는 느낌이 아니라 공간 자체를 체험하는 기분이에요. 연천국화축제답게 이야기 있는 정원 연출이 많아 산책 속도가 자연히 느려지더군요.
햇살이 내리 쬐이는 시간이 되자 노란 국화가 햇빛을 받으며 반짝여 그 순간만큼은 시간 감각을 잊었답니다.
볼거리가 많아 먹거리는 패스
행사장 한쪽에는 농특산물 판매장과 국화동호회 판매장이 운영되고 있어요. 연천산 쌀과 율무, 가공품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답니다. 다만 이날은 꽃에 집중하고 싶어 행사장 장터에서 먹지 않았음을 미리 말씀드려요.
대신 분재국 전시는 꼭 보세요. 작은 화분에 가득 핀 국화는 디테일이 살아 있어 감탄이 절로 나온답니다. 축제 후반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는 율무축제도 함께 열려 공연과 체험 부스가 더해진다고 하니 날짜 맞춰 가면 즐길 거리가 더 풍성해질 것 같아요.
처음 가도 쉬운 현장 방문팁
- 기간 2025년 10월 17일 금요일부터 26일 일요일까지, 총 10일간 진행- 장소 연천 전곡리선사유적지 일원, 주소 내비는 전곡리유적 검색이 가장 빠름
👉 입장료 무료, 주차 무료. 주말에는 임시주차장 안내 요원이 배치됨
👉 추천 시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햇살 좋은 시간대에 색감이 가장 예쁨
👉 부대 행사 국화작품전, 체험, 농특산물 판매. 10월 24~26일 율무축제 연계
👉 근처 코스 전곡선사박물관, 한탄강 주상절리, 재인폭포까지 코스로 묶기 좋아요
연천국화축제는 가족, 커플, 반려견 동반 산책까지 모두 편한 축제라 연천가볼만한축제로 자신 있게 추천합니다.
연천가을대표축제 연천국화축제 추천
이번 방문의 하이라이트는 드넓은 전곡리 유적지에 국화가 만발해 있는 풍경이었어요. 바람이 살짝 불 때마다 수만 송이 국화가 내뿜는 향에 취하다시피 걸었답니다. 전시 라인마다 색이 달라 사진마다 분위기가 바뀌어 앨범 정리하는 재미도 쏠쏠했어요.
다음에는 부모님 모시고 다시 와서 박물관까지 천천히 둘러볼 생각입니다. 무엇보다 연천국화축제는 유적과 정원이 어우러져 하루가 꽉 찬 느낌을 주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전곡리유적지국화축제를 계획 중이라면 평일 오전을 추천 드립니다.
가을국화꽃축제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가기 좋았거든요. 연천가을대표축제로 자주 거론되는 이유를 직접 확인했답니다. 올해 놓치셨다면 내년 일정도 미리 체크해보세요. 연천국화축제는 매해 테마를 바꿔 더 풍성해진다고 하니 또 한 번 기대해 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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