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여행10] 아침 햇살이 비추는 봉선사 연꽃축제 미리보기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어떠한 제공도 받지 않은 내돈내산 직접체험 후기입니다

 

요즘 같이 쾌청한 하늘과 상쾌한 공기가 있는 날엔 발길이 자연스레 고요한 곳을 찾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오늘은 "봉선사 연꽃축제 미리보기"로 다녀왔어요. 아침 햇살이 꽂히며 활짝 핀 연꽃들을 보는 순간, 마음 깊은 곳까지 힐링되는 기분이었답니다.

오늘 무더위 속 보람을 느낀 이곳 글에선 봉선사가 가진 매력부터 축제를 효과적으로 즐길 팁까지 가득 담아봤어요. ‘자연이 내게 와’ 하고 손짓하는 연꽃들의 초대를 받고 싶은 분들, 끝까지 집중해주세요!

 

서울 근교에서 찾아가기 쉬운 봉선사

봉선사는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해 있어 서울 근교 나들이로 딱 이에요. 자차로 방문한다면 경춘국도를 타고 1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어요. 사찰 앞에 마련된 주차장은 넓고 잘 정돈돼 있어 주차 스트레스도 없더라고요.

대중교통 이용도 쉽습니다. 전철4호선을 이용해 진접역에서 하차한 후, 택시를 타고 약 10분 정도면 도착! 근처엔 산책하기 좋은 숲길과 작은 카페와 맛집들도 몇 군데 있어 산사 여행을 계획 중인 분들에게 둘러보기 좋은 코스랍니다.

 

[주소]경기 남양주시 진접읍 봉선사길 32
[위치]의정부에서 포천 방향 43번 국도로 8.2km 진행, 축석령 검문소에서 우회전, 314번 지방도 이용 광릉수목을을 지나면 도착할 수 있어요.
[주차요금]최초30분 무료, 추가10분당 200원(1일 최대 15,000원)
[전화]031-527-1951

 

아침 햇살 머금은 봉선사의 첫인상

봉선사에 도착하자마자 고즈넉하고 차분한 기운이 느껴졌어요. 사찰 입구로 들어서면 주변을 병풍처럼 감싼 푸른 산들에 먼저 시선이 갔고, 길게 이어진 산책길이 마음을 편하게 해주더라고요.

길을 따라 들어가다 보면 어느새 연못이 나타나고, 그곳에 핀 연꽃이 이곳의 별미처럼 자리 잡고 있어요. 햇살에 빛나던 연꽃의 색감은 정말 사진으로 담아도 부족하다고 느꼈답니다.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차분해지는 마음이 참 좋더라고요.

 

미리보는 봉선사 연꽃축제 100% 즐기는 꿀팁

봉선사 연꽃축제는 매년 여름 연꽃이 만개할 즈음 열리는데요. 축제를 제대로 즐기려면 다음 팁을 꼭 참고하세요.

※제23회 봉선사 행복바라미 2025년8월22일(금)~24일(일)

♥이른 시간에 방문하기: 아침 햇살과 함께 핀 연꽃이 가장 아름다운 건 오전입니다. 오후엔 더위 탓인지 활짝 핀 꽃이 싱그러움을 덜어낸 다구요.

♥카메라 준비: 스마트폰도 좋지만 연꽃의 디테일을 온전히 담으려면 좋은 카메라를 챙기는 게 좋아요.

♥가벼운 소풍 준비: 사찰 내 잔디밭과 피크닉 테이블에서 간단히 식사를 즐길 수 있어요.

♥편한 신발 필수: 연꽃길과 사찰 내를 천천히 돌며 즐기는 만큼 걷기 편한 신발 꼭 챙기세요.

♥음료 챙기기: 주변엔 음료를 바로 살 수 있는 곳이 마땅치 않아요. 냉수와 간단한 음료는 필수입니다.

 

 

봉선사에서 마음을 풀어주는 순간들

사찰 주차장을 지나 연못 주변으로 이어지는 길에 머문 순간은 정말 최고였어요. 맑은 연못 위로 연꽃들이 바람에 살랑거리는 풍경이 얼마나 평온하던 지요. 특히 물 위를 떠다니던 연잎들과 햇살에 빛나는 하얀색 연꽃들은 '여기를 오길 잘 했다'는 마음을 들게 했어요.

또 연밭 주변에 마련된 부처님상은 포토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었답니다. 여러분도 꼭 한 컷 찍어보세요! 저 또한 포근한 연꽃들 앞에서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었어요.

 

챙겨가야 할 것도 있어요!

봉선사 연꽃밭 모든 게 다 만족스러웠지만 몇 가지 챙겨야 할 것도 느껴졌어요. 우선, 한낮에는 더위에 지칠 수 있고, 사람들이 몰릴 때가 많아 고요하게 즐기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평일 아침 방문을 꼭 권장 드려요.

그리고 연못 근처에서는 벌레가 꽤 많았으니 모기 퇴치제도 꼭 필수! 마지막으로, 최근 폭염 속에서 연꽃들이 지친 듯 한 낮 시간보다는 오전 방문 싱그러운 꽃잎의 멋진 풍경을 꼭 추천 드려요.

다시 오고 싶은 봉선사의 매력

봉선사는 단순히 연꽃이 예쁜 곳 이상의 매력을 지니고 있어요. 산과 어우러진 넓은 연밭주위에서 들려오는 새소리와 청량한 바람 소리, 그리고 가끔 들려오는 범종 소리가 마음까지 맑아지게 하거든요.

무엇보다 성급히 돌아보고 말기보단 천천히 걸으며 자연과 대화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었던 장소라 재방문 리스트에 올려두었답니다. 다음 8월 연꽃축제 기간엔 더 풍성한 연꽃들이 반겨줄 때, 주변 친구나 가족들과 함께 오고 싶어요!

 

미리보는 봉선사 연꽃축제 힐링스팟

서울 근교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힐링스팟, 봉선사와 미리보는 연꽃축제를 소개해드렸어요. 아침 햇살을 담은 연꽃들은 그 자체만으로도 위로가 되었고, 사찰 주변의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스트레스도 싹 사라질 만큼 평온했답니다.

 

봉선사 연꽃밭 또는 축제를 방문 계획 중이시라면 아침 일찍 움직여 바쁜 일상 속 여유로운 시간을 선물 받으시길 바라요. 자연 속에서 만나는 연꽃 향연, 정말 최고였습니다.

 

 

다음 여행지 고민하고 계신다면 봉선사 강력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