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탐방] 중랑구 상봉동 광우네 세꼬시 추천

안녕하세요~
서울 중랑구 상봉동에 제가 좋아하는
횟집이 있어서 소개 해드리려 합니다.

20여년을 중랑구에서 살다보니
상봉 중화동쪽 맛 집을 주로 이용하고 있어요.

 

제와 가족이 단골로 좋아하는

광우네 세꼬시 횟집은 상봉1동
주민센터 위에 위치하고 있는데
상봉동 굴다리 위 대로변이라

쉽게 찾을 수 있답니다.

 

저의 아들딸이 식사 대접을
해드리겠다고 연락이 와서 회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 먹을 만큼 좋아하는
음식이라 제가 마다할 이유가 없죠?

특히 누군가 사준다고 하면 맛 없는
음식이 없겠죠? 저녁 회식은 더욱더
행복할 수밖에 없답니다.
그래서 한걸음에 달려가 맛있고 즐거운
저녁식사를 하고 왔어요.

 

01

수족관과 포장용 냉장고가 비치되어 있어요

일품 횟집은 광우네 세꼬시는
금액이 저렴하고 먹음직스런 크기의
쫀득한 맛의 일품 횟집이랍니다.

외부에 깨끗한 수족관이랑 바로 옆에
포장을 주문한 손님들을 위한 냉장고도
비치되어 있어요.

 

계란찜

백합탕

번데기

옥수수콘

기본 상차림도 아주 맛깔스럽고
깔끔하게 나오는데 계란찜과,  백합탕
번데기, 옥수수콘등이 맛있어서
메인 회가 나오기 전에 쉴 새 없이
손이 가더라고요. ㅋㅋㅋ

 

 

저희는 회를 너무나 좋아해서
일반인들이 먹는 양의 2배는 먹는데
메인으로 시킨 광어 우럭 중자는
양을 보고 깜짝 놀랐어요!

4인이 먹기에도 부족함이
없을 만큼 양이 많았어요.

광우네 세꼬시 횟집의 특징은
첫째로 저렴한 금액에 특히 두툼하게
썰어져 듬뿍 담긴 회 한 접시 모습을 보면
와! 하고 감탄사가 저절로 나온답니다.

 

도톰하게 썰어져 나온 광어 우럭 회

이 집에 올 때마다 즐겨
회를 먹는 방법은 씻은 묵은지
김치와 회를 양념된장에 듬뿍 찍어 먹는
거랍니다, 예전에는 와사비 간장이나
초장에 찍어 먹었었는데 한 단계
진보한 식습관이죠. 

야무지게 묵은 지와 회를 한 젓가락
먹었습니다. ㅋ

 

묵은지에 도톰한 회 한점

저는 원래 섬에서 태어난 섬 출신 이다보니
회 뿐만 아니라 바다에서 나오는 수산물과
낙지 탕탕이도 좋아해서 횟집에 가면
필수 메뉴로 주문 한답니다.

 

아들딸도 어렸을 때는 그렇게 좋아하지
않았는데 점차 크면서 아빠식성을 닮아서
그러는지 너무나 잘 먹고 좋아합니다.

식구들 식성이 같다는 것은 언제든
메뉴 걱정 없이 함께 즐길 수 있다는 게
장점이고 이게 바로 행복이겠죠!

 

 

저희집 식구들은 정말 회를 좋아하는

회 마니아들이랍니다.

모든 회를 너무나 좋아해서
남들은 4인기준 광어 우럭 중 크기
한판 정도면 충분할 양인데 우리는
도미회 한판을 더 추가해서

먹을 정도랍니다.
대단들 하죠? ㅋㅋ

 

추가한 도미회

 

그래서 어느 횟집을 가던지
VIP대접을 받곤 한답니다.

추가로 나온 야들야들하고 고소한맛!
금액이 좀 많이 나가기는 해도 도미회는
그만큼 맛도 좋고 입안에서 퍼지는
쫀득한 식감이 일품이죠~

 

도미 머리구이

도미회를 시켰더니

도미회 머리도 구워 주셨어요.
와우~ 머릿살을 발라 먹는 맛이란
저절로 행복하다는 탄성이 나왔어요...ㅋ

 

매장 실내 모습

실내는 그다지 넓다고 할 수는 없지만
광우네 세꼬시 횟집은 4인용 테이블
10여개가 항상 손님들로 항상 꽉! 차
있어서 미리 가서 자리를 잡아야 할
정도로 유명한 상봉동 맛집으로
알려져 있는 인기 맛집
횟집이랍니다.

 

쑥갓을 듬뿍 넣은 매운탕

우리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답니다.
마무리는 역시 매운탕!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쑥갓이 듬뿍 들어가서 그런지
지금까지 맛본 횟집 매운탕 중에서
광우네 세꼬시 횟집 이 집만큼
매운탕 국물이 진국 맛을 잘 내는

집은 아직 못 보았답니다.

지글지글 끓는 매운탕에 소주한잔을
더하고 수제비 사리까지 추가해서
배부른 줄 모르고 계속 먹었어요.

 

종종 한 번씩 들려서 즐기는
횟집이지만 중랑구에서 제일가는 맛집,
횟집이라고 소개해도 손색이 없답니다.

오늘은 여름 오기 전에 회 좋아하시는
분들께 한번쯤 와 보시라고 광우네 세꼬시
횟집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꼭! 한번 들려서 맛있는 회를
즐겨보시길 강력 추천 드립니다.

사장님 서비스도 완전 "짱"이랍니다.

 

*제가 직접 맛보고 단골로 즐겨찾는

내돈내산 맛집을 소개해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