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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천만송이 양주 나리농원 천일홍축제

by 드리오리다 2025.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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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어떠한 제공도 받지 않은 정보제공 목적의 직접체험 후기입니다

 


천만송이 천일홍과 가을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을 찾아봤는데요. 양주 나리농원에서 열리는 천일홍 축제가 딱 눈에 띄더라고요! 마침 이날이 양주 나리농원 개장하는 날! 금요일(9월12일) 방문하고 왔어요.

 

천일홍과 다양한 꽃들이 펼쳐진 꽃밭에서 산책도 하고, 멋진 포토존에서 사진도 남기며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축제 전 오픈이었답니다.

 

 

오늘은 제가 직접 다녀온 솔직한 후기와 함께, 양주 나리농원 천일홍축제장의 매력 포인트들을 상세히 소개해 보려고 해요. 끝까지 읽어 보시고 이번 가을, 떠나 볼 새로운 목적지로 참고해 보세요!

 

가는 길과 편리한 접근성

 

양주 나리농원은 경기 양주시 광사동에 위치한 곳으로, 자차로 방문하기에 편리한 위치에 있어요. 멀리서 방문하신다면 네이버 지도나 카카오맵을 활용하면 헷갈릴 틈 없이 빠르게 도착 가능하답니다!

 

 

 


【주소】 경기 양주시 광사동812
【위치】 양주국민체유센터를 검색하고 오시면 빠르게 가실 수 있습니다.
【영업】 09:00-20:00(매표종료 19:00)
【전화】 0507-1321-7240
【입장료】 양주시관내 1,000원 대인 7,000원 청소년 5,000원
【축제기간】 2025.09.26.~2025.09.28.
【개방기간】 2025.09.12.(금)-2025.10.26.(일)/(45일간)

 


주차장은 여러 곳에 마련되어 있고, 축제 시즌에 맞춰 운영 시간도 잘 맞춰져 있어요. 주차 공간은 꽤 널찍하지만, 축제 특성상 인기 많은 날엔 주차가 조금 붐빌 수 있으니 조금 일찍 도착하는 걸 추천 드려요. 저희는 매표소 가장 가까운 1주차장에 주차했는데, 바로 입장권 구매 후 꽃밭 구경을 시작했어요.

 

꽃향기와 함께한 첫인상


입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천일홍의 장관이 펼쳐지는데, 정말 입이 떡 벌어지더라고요. 꽃밭 곳곳에 다양한 색감의 꽃들이 눈길을 사로잡아요. 요즘 같은 선선한 가을 날씨에, 싱그러운 공기를 마시며 천천히 걷다 보니 왠지 모를 설렘이 올라왔어요.


올해로 3년째 다녀왔는데 제가 예전에 봤던 꽃축제와 달리, 이번 행사에는 꽃 배치부터 쉼터조성, 관람카트, 이벤트체험 프로그램 디테일까지 여러모로 신경 쓴 게 느껴졌어요. 

양주시 여성연합회에서 운영하는 먹거리 특산품 코너(첫날이라 준비중이었음)


특히 여기저기에 커다란 천막이용 쉼터들과 파라솔 쉼터, 정자 같은 곳들을 많이 만들어 놓았고, 다채로운 꽃들이 각각의 존별로 예쁘게 나뉘어져 있어 사진 찍기 최적이었습니다.

 

꽃밭을 즐기기 위한 필수 팁


양주 나리농원 천일홍축제장을 제대로 즐기려면 몇 가지 팁이 필요하겠죠!


√첫 번째, 입장료는 비싸지 않아요. 일반 성인은 7천원(5천원 나리농원 상품권으로 환불), 양주시민은 1천원이랍니다. 입장권 줄이 긴 경우엔 무인발권기를 이용하면 더 빠르게 입장할 수 있어요.


√두 번째로, 환불받은 나리농원 상품권으로 관람카트 이용이 가능한데, 꽃밭이 꽤 넓어서 이를 잘 활용하면 효율적인 관람이 가능합니다.


√세 번째, 곳곳에 쉼터와 그늘막도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피곤할 땐 잠시 쉬어가도 좋아요.

 

√네 번째, 가족 단위로 방문하신다면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많으니 꼭 확인해 보세요.(환불받은 나리농원 상품권으로도 체험프로그램 이용가능)

 

√마지막으로, 낮과 밤의 풍경이 다르기 때문에 해 지기 전부터 밤까지 있는 것도 추천드려요!



가장 기억에 남은 순간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건 꽃밭마다 포토존이 잘 준비되어 있다는 점이었어요. 장미밭 옆 풍차, 사계정원의 포토존 등 다양한 컨셉의 곳이 많더라고요.


특히 장미밭 옆 풍차는 너무 그림 같아서 꼭 찍어야 하는 스팟 중 하나였어요. 주변에 아이들을 위한 귀여운 테마 존도 많아서 가족 단위 관람객이 많아 보였습니다.


또, 핑크뮬리와 천일홍, 뎁싸리, 황화코스모스, 칸나, 루비그라스, 숙근코스모스, 가우라등이 펼쳐진 공간들은 정말 시간이 멈춘 듯했답니다.

 

 

 

 조금 아쉬운 점도 있었어요


아무리 멋진 축제라고 해도, 아쉬운 점이 없을 순 없죠. 가장 아쉬웠던 건 사람이 많으면 주차장 이용이 헷갈릴 수 있다는 점이에요. 처음 가시는 분들은 주차장 표지판이나 직원분의 안내를 잘 따라야 할 거예요.


그리고 꽃밭을 걸으며 향긋한 꽃내음을 기대했지만, 아직은 만개한 상태가 아니다 보니 생각보다 꽃향기는 약했어요. 은은한 가을 꽃향기를 기대했던 분들에겐 축제일보다 당겨서 개장이 되었으니 조금 실망스러울 수 있어요.


 축제기간 전후로 한 번 더 방문

 

양주 나리농원 천일홍축제는 누구나 한 번쯤 방문해 봐야 할 멋진 꽃축제였어요. 넓고 잘 꾸며진 꽃밭과 다양한 포토스팟, 그리고 쉼터까지 정말 시간을 잊을 만큼 즐거운 순간을 보냈답니다.


입장료도 적당해서 부담 없이 방문하기 좋으니, 가을 나들이 갈 곳을 고민 중이라면 이곳을 추천 드립니다. 또, 나리농원 자체적인 매력이 많아서 축제 기간이 아니더라도 한 번쯤 와보고 싶더라고요.

 

가족, 연인, 친구와 추억 쌓기


축제 행사전 개방된 첫날 양주 나리농원 천일홍축제를 다녀온 이야기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가을의 정취를 제대로 느끼며 가족, 연인, 친구와 추억을 쌓고 싶다면 꼭 방문해 보세요!


아름다운 꽃들과 편안한 쉼터, 그리고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답니다. 저도 올해 10월26일 개방기간이 끝나기 전에 다시 한 번 방문할 계획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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