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어떠한 제공도 받지 않은 정보제공 목적의 직접체험 후기입니다
강원도의 한적한 풍경 속에서 60년 전통의 맛을 간직한 철원막국수. 막국수 한 그릇과 찐만두로도 행복한 미소를 지을 수 있는 이곳은 철원을 대표하는 맛집으로 소문이 자자하더라고요.
며칠 전 막국수 특유의 새콤달콤함이 당기던 저는 철원으로 바로 달렸답니다. 음식 하나하나에서 정성과 따뜻함이 느껴지는 이곳에서의 식사는 정말 특별했고요. 그럼, 맛있게 먹고 행복했던 철원막국수집 이야기 지금부터 소개해드릴게요!
철원막국수가 있는 곳과 주위 풍경
철원막국수는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명성로 158번길 13에 위치해 있어요. 한적한 골목에 자리 잡아 차로 이동하기엔 손쉽지만 대중교통 이용자는 버스 터미널 뒤에 있어서 조금만 걸으면 도착할 수 있어요.
【주소】 강원 철원군 갈말읍 명성로 158번길 13
【위치】 신철원 버스터미널 뒤편
【영업】 11:00-20:00 브레이크타임 15:30-16:30 라스트오더 19:30
※재료 소진시 조기마감
【전화】 0507-1374-2591
차가 많은 도심에서 벗어나 넓고 여유로운 주차 공간이 마음에 들었어요. 주변 환경도 참 평화로워, 힐링여행으로도 최적의 장소랍니다.
특히 이곳의 풍경은 시골 특유의 매력이 느껴지고, 덤으로 공기까지 맑아서 마음까지 여유로워지는 느낌이에요.
첫 대면에 느낀 강렬한 인상
가게에 발을 들이는 순간, '여기가 정말 60년 전통인가?' 싶을 만큼 옛날 그대로의 소박하면서도 깔끔한 분위기가 물씬 풍겼어요. 간판부터 깔끔히 정리된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내부로 들어가자 메밀향이 코끝을 찔렀답니다.
나무 테이블과 의자들이 정갈하게 배치되어 있어 역사가 있다는 느낌이 물씬 나더라고요. 요즘 흔하게 보이는 체인점 같은 모습이 아니라 정말 정감 가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답니다.
메뉴 가격모두 부담 없는 철원막국수
이곳의 메뉴는 심플하면서도 핵심적인 맛들을 담고 있어요. 대표 메뉴는 물막국수와 비빔막국수인데, 각각 10,000원의 착한 가격으로 배를 채울 수 있어요. 그 외에도 금액이 저렴한 찐만두(9,000원), 편육, 녹두빈대떡 등의 메뉴도 있어 추가 주문하기 참 부담 없었어요.
【메뉴】
♥물막국수 10,000원 ♥비빔막국수 10,000원 ♥편육-대 26,000원 ♥편육-소 20,000원 ♥녹두빈대떡 13,000원 ♥찐만두 9,000원 ♥주류 4,000원 ♥음료수 1,000원
저희는 물막국수, 비빔막국수, 찐만두 이렇게 주문했어요. 팁 하나! 공깃밥도 추가 가능하니 막국수 드실 때 고민 말고 추가해 보세요.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 있어요.
한 입 먹으면 멈출 수 없는 맛
강력 추천하는 메뉴 중 하나는 역시 물막국수예요! 면발은 탱탱하고 육수는 깔끔하면서도 감칠맛이 뛰어나서 한 입 한 입 먹을 때마다 저절로 엄지 척하게 만들었어요.
비빔막국수는 매콤달콤한 양념이 면발에 잘 어우러져 정말 기분 좋은 맛이 느껴졌답니다. 찐만두는 겉은 얇으면서 속은 꽉 차 있어 한입 베어 물면 고소하면서도 촉촉한 만두소의 맛이 입안을 가득 채웠어요. 아마 한 번 드셔보시면 다들 반하실 거예요.
친절은 기본 손님 응대 서비스
음식 맛뿐만 아니라 이곳의 친절한 서비스도 한몫했어요. 사장님과 직원분들 모두 밝은 얼굴로 응대해 주셔서 더 기분 좋게 식사를 즐길 수 있었어요.
음식도 금방금방 나와서 기다리는 시간도 별로 없었고, 친절하게 부족한 부분은 없는지 계속 확인해 주셔서 음식 하나 먹으러 갔다가 마음까지 따뜻해졌답니다. 60년 동안 이 자리를 지켜오면서 만들어진 노하우와 정성이 곳곳에서 느껴졌어요.
이정도는 알고 가자
음식과 서비스는 나무랄 데가 없었어요, 조금 아쉬웠던 점 이라면 오래된 구조 때문인지 테이블 간격이 조금 좁게 느껴졌어요. 주변 소음이 느껴질 수 있어 한적한 시간대를 추천 드려요.
또 주말 점심시간에는 대기 줄이 생길 수 있는 만큼 방문 시간을 잘 조율하시는 걸 권해요. 특히 식사 후에는 근처에 있는 멋진 삼부연폭포를 다녀오시면 최고의 마무리가 될 수 있을 거예요.
철원이 자랑하는 맛집
철원막국수는 그야말로 강원도 철원이 자랑할 만한 맛집이에요. 60년 전통을 자랑하는 만큼 음식의 맛도 훌륭하고, 따뜻한 시골 느낌의 매장 분위기도 여행 기분을 한껏 돋아주더라고요.
이곳은 물막국수와 비빔막국수의 세상 다른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어요. 여기에 찐만두까지 더하면 그날 하루는 완벽해진답니다. 다음엔 다른 메뉴도 한 번 도전하고 싶어질 만큼 행복한 식사시간이었어요. 철원을 방문하신다면 꼭 들러보시길 강력 추천합니다!